켈리의 상업용 부동산 스토리

서울 역세권 개발시행부지 600평대 상업부지

 

안녕하세요 빌딩공작소 온달입니다.

 

부동산 중에서도 개발부지라는 게 있습니다.

주요 매수처는 건설사 시행사 자산운용사 등이고 매입하여 건축 행위를 하는데 예를 들어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이 주요 건축물입니다.

목적에 따라 분양, 실물 오피스로 개발 등이 있을 수 있고, 그러다 보니 대지면적도 크고 거래 가격도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역세권의 개발, 시행부지는 항상 높은 관심을 받아오는데 거래 성사율이 높지 않고 사업 수지가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기에 이런 거래를 주요 대상으로 하게 되면 실적이 잘 안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재미를 붙히면 좀처럼 다른 영역의 부동산 업무가 눈에 차지 않을 수 있는데 제 경우가 그렇습니다 ^^;

오늘은 그래서 600평대 넓은 시행 개발 부지를 한 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서울 개발 시행부지

 


물건 기본 개요

서울 개발 시행부지

사실 이 물건은 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상세한 이야기를 적어도 무방하지만 그럼에도 혹시 모르시는 분들에게 포스팅 상에서 모든 정보를 오픈하기보다는 직접 소통하기 위해 글을 적는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대지면적은 약 580평 정도이고 일반상업지가 아닌 근린상업지인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근린상업지는 용적률이 최대 600% 이기 때문에 약 200% 차이가 납니다.

매매 가격은 약 760억원으로 평당 가격이 1억 3천만원 수준이 됩니다.


광역 입지 조건

서울 개발 시행부지

예전에는 강남 3구라고 해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를 부르곤 했습니다.

최근에는 강남 4구라고 강동구를 포함하기 시작했는데 그만큼 강동구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상일동역 인근으로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그라시움, 고덕아르테온 등의 아파트가 높은 매매 가격을 보여주고 있고 그 전에는 대장주가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일명 고래힐이 있었습니다.

5호선이 열리고 9호선 연장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교통 입지도 우수하고,

또한 이케아가 입지 하게 될 고덕 비즈밸리 등 호재가 많은 지역입니다.


물건 입지

서울 개발 시행부지

본 건은 최근 뉴스에 회자되고 있는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둔촌동에서 동쪽 방면으로는 크게 볼 것이 없으나 동쪽과 북쪽으로는 성내동 길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내동은 최근 제가 계약을 놓친 아쉬운 매물이 위치하고 있기도 하고 길동 쪽으로는 이미 오피스텔이 계속해서 공급되고 있기에 시장에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길동의 경우 예전에는 유흥가였으나 최근 오피스텔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방이동 먹자골목처럼 변화되리라고 예상됩니다.


주요 특징

서울 개발 시행부지

해당 필지는 근린상업지역입니다.

우선 가로구역별 높이 산정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높이 제한에 대한 내용은 설계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 개발 시행부지

두 번째는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입니다.

이에 따라 최대 개발규모는 3000㎡ 로 지정되어 있으며 건폐율은 60%입니다.

용적률은 기준용적률 300%, 허용 500%, 상한 600%로 지정되었으며 인센티브 항목을 세세하게 확인해봐야 합니다.

역과의 거리는 약 500m 수준으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한 종상향은 다소 어렵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대략적으로 본 건 설명을 드려봤습니다.

포스팅에서 소개하지 못하는 물건이 많습니다.

개발부지 특성상 불특정 다수를 위한 홍보보다는 직접 영업이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 포스팅을 보신 분들 중 관심 있는 건설사 운용사 등 개발부지를 소싱하는 분들은 직접 저와 통화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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