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도무료열람은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안녕하세요.

빌딩공작소 온달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매매를 위해서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공적 장부인 지적도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아파트를 매매한다면 그저 단순 참고 자료에 불과하지만 건물 매매 과정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장부가 지적도인데, 그 이유는 해당 토지의 여러 정보가 망라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적도는 보통 중개사무소에서 제공을 하고 있지만 직접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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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의 정의

지적도는 국가의 공적 장부로, 토지의 주민등록이라고 불리웁니다.

공적장부이기 때문에 지적서고에 관리 비치하고 있으며 보존기한은 영구이고, 시장 군수 구청장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적도와 더불어 토지대장, 임야도, 임야대장, 수치 지적부를 합쳐 지적공부라고 하는데 임야도와 지적도는 사실 같은 장부입니다.

차이점은 토지의 지목이 '임야'인 경우는 임야도, 그 외 지목들은 모두 지적도로 기록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지적도는 기본적으로 1:500 , 1:600, 1:1000, 1:1200, 1:2400의 축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지이용 계획원에서도 지적도를 확인할 수는 있습니다만, 정확한 확인은 지적도를 통해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

인터넷에서 지적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정부 24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되는데 위 사진은 정부 24 홈페이지 첫 화면입니다.

왼쪽 하단에 지적도(임야도)가 보이실 거고, 비회원으로도 가능하지만 인증방법이 예전 공인인증서로만 가능하던 게 간단한 방법이 늘었기 때문에 회원으로 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지적도를 클릭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게 되면 열람이 400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정부 24 인터넷을 통해서는 무료 발급이 가능합니다.

처리 기간은 즉시 발급이 가능하고 신청 자격 또한 특별한 제한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지적도와 임야도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통상 인터넷 발급에 문제는 없지만 특정 축척을 본다거나, 지번 하나에 지적도가 여러 장인 경우에는 직접 방문 발급을 해야 하는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지적도 교부 신청을 위해 온달이 근무 중인 주소지를 넣어보았습니다.

이때 주소와 수령방법은 필수 입력 사항인데 수령방법은 온라인 발급을 선택하면 됩니다.

모든 과정을 거쳐 출력된 지적도입니다.

축척은 1:500, 1:600으로 출력이 되었고, 주변의 도로 현황과 더불어 동그란 점들이 표시된 게 보이실 겁니다.

이 점들은 경계점 측량을 통해 해당 토지의 경계점들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이를 통해 내 토지의 정확한 구역이 확인 가능한데, 만약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을 한다면 경계점 측량을 다시 한번 한다고 보면 됩니다.

오늘은 지적도 무료 열람에 관한 내용으로 포스팅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