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실거래가조회 알아두면 편리해요

아파트실거래가조회 알아두면 편리해요

안녕하세요 부동산공작소 온달입니다.

 

오늘은 아파트실거래가조회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실거래가조회를 하면 매매 뿐 아니라 전세 월세도 모두 나오기 때문에 호가와 별개로 실제 거래되는 금액을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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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http://rt.molit.go.kr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실거래가를 조회하는 방법은 스마트폰 어플 호갱 노노 등이 있지만 가장 공신력이 있는 건 국토교통부가 공개하고 있는 실거래가시스템입니다. 중개사무소에서는 이 방법을 가장 자주 이용해서 시세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공개 시스템들이 발달하다 보니 예전처럼 정보의 비대칭이 줄어들고 따라서 부동산 거래가 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실거래가 공개 범위

매매와 전월세의 공개 대상 차이가 있습니다. 매매의 경우 2006년 1월 이후부터 체결된 주택 및 토지, 오피스텔 등을 모두 망라하고 있으며 분양권 입주권은 2007년 6월 29일 이후 체결된 계약을 대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월세는 2011년 1월부터의 확정일자 자료를 대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실거래가 조회 방법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화면입니다. 위 화면에서 조회하고자 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됩니다. 오늘은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지역인 서울 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를 선택하고 시도, 시군구, 읍면동을 선택하고 검색을 누르면 하단의 검색 결과에서 해당 지역의 아파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준년도의 변경도 가능하지만 우선 2019년으로 선택해보았습니다.

 

상세정보는 매매와 전월세로 나뉘어져 따로 볼 수 있으며 차트 기능과 인쇄도 가능합니다.

고덕그라시움의 34평 전세는 작년 12월 초에 5억 7천에서 연말로 가면서 6억 이상에 계약된 실적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차트로 볼 때 준공 전에 5억 초반으로 가장 저가였다가 준공 후 꾸준히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보면서 전세 가격의 동향을 파악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아직 준공이 되지 않은 고덕아르테온의 입주권 매매 실거래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작년 11월 25일에 59 타입은 10억 9천에 매매 계약이 체결되어 실거래가 공개가 되었고, 84타입은 11월 23일에 14억 3천에 계약이 되어 실거래가 정보가 등록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2월에는 가격이 더 상승해서 최대 14억 8천을 기록했으며 2019년 12월 16일 부동산 대책 이후 실거래가 등록이 되지 않아서 단순히 호가만을 참고해야 합니다. 현재 시세는 15억 5천 정도니까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겠네요.

 

실거래가 신고기한 변동

올해 2월 21일부터 부동산 매매 계약의 신고 기한이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매매 계약 후 60일 이내 신고하면 되었지만 신고 기한이 두 달이나 되다보니 시세 반영이 느리고 그로 인해 시장의 투명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올해 2월 21일 이후 체결된 매매 계약은 30일 이내에 시군구청 등에 신고하도록 개선되었고 따라서 지금보다 더욱 더 거래 가격의 현실화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부동산 매매를 위해 해당 지역의 시세를 파악하고자 한다면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이용해서 미리 해당 지역의 대략적인 시세를 분석하시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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